이성주 사회복무요원은 201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년 3개월간 화성소방서에 복무 중으로 지금까지 지켜본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껴오던 중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스트레스와 PTSD의 완화를 위해 자신이 작업해오던 그림을 컬러링북으로 제작해 한사람, 한사람 직접 찾아가며 전달했다.

컬러링북이란, 정교하고 섬세한 밑그림에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게 만들어져 색칠공부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으로 색을 칠하며 이를 통해 마음을 비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들의 PTSD치료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이성주 사회복무요원은 “소방공무원들이 컬러링북을 통해 마음의 치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항상 마음이 건강한 상태에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이 되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진솔한 바램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