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하천 생태조사…한반도 고유종 15종 등 어류 49종 확인

道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하천 생태조사…한반도 고유종 15종 등 어류 49종 확인: 차탄천, 문산천, 영평천, 오산천, 복하천, 왕숙천 등 6개 하천; 2016.10.15 12:40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61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able width="354"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able width="62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道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하천 생태조사…한반도 고유종 15종 등 어류 49종 확인" width="621" align="absmiddle" src="http://www.hsnews.or.kr/PEG/14765027732069.jpg"></a><div class="caption_A" id="news_caption">▲쉬리</div></td></tr></tbody></table>                                    <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道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하천 생태조사…한반도 고유종 15종 등 어류 49종 확인" width="354" align="absmiddle" src="http://www.hsnews.or.kr/PEG/14765027479350.jpg"></a><div class="caption_A" id="news_caption">▲납자루 종류</div></td></tr></tbody></table><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道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하천 생태조사…한반도 고유종 15종 등 어류 49종 확인" width="611" align="absmiddle" src="http://www.hsnews.or.kr/PEG/14765027088726.jpg"></a><div class="caption_A" id="news_caption">▲참 갈겨니</div></td></tr></tbody></table>경기가 도내 6개 주요하천의 생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 고유어종 1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o:p></o:p>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김동수)는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차탄천, 문산천, 영평천, 오산천, 복하천, 왕숙천 등 6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o:p></o:p>이번 생태조사는 하천 상·중·하류에 서식하고 있는 어종 분포와 종 다양성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o:p></o:p>조사는 투망, 족대를 이용해 어류를 포획, 동정(어종 확인) 및 마리수를 파악한 후 재 방류하고,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해 조사 지점 서식어종 다양성, 분포 밀도, 우점종 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o:p></o:p>이와 함께 수온,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염분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환경조사도 병행한다.   <o:p></o:p>조사 결과, 차탄천, 문산천, 영평천, 오산천, 복하천, 왕숙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어종은 총 13과 49종으로 나타났다.   <o:p></o:p>이 가운데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한반도 고유종은 참갈겨니, 쉬리, 줄납자루, 돌마자 등 15종이 확인됐고, 외래 유입종은 배스와 떡붕어 2종이 발견됐다.   <o:p></o:p>나머지 32종은 국내와 해외에 고르게 분포하는 일반종으로 한반도 고유 민물고기는 국내 총 70여 종의 서식이 확인되고 있으며, 전체 어종은 210여 종이다.   <o:p></o:p>조사 하천 중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하천은 연천군 신서면에서부터 임진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차탄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o:p></o:p>차탄천은 한반도 고유종인 참갈겨니, 쉬리, 줄납자루, 얼록동사리 등 9종과 외래종인 배스 1종을 포함해 총 27종이 발견됐다.   <o:p></o:p>반면, 용인부터 화성, 평택을 거쳐 진위천으로 합쳐지는 오산천은 16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o:p></o:p>한반도 고유종은 몰개 1종만이 확인됐고, 외래종은 떡붕어와 배스 2종이 확인돼 이번 조사 하천 중에서 가장 종 다양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p></o:p>조사 결과는 각 하천별 어류서식 분포와 환경특성 등에 관한 자료를 축적해 내수면 어족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수산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o:p></o:p>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주요하천 생태조사를 통해 하천별 어류서식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있으며, 토속어류 복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생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o:p></o:p>한편, 연구소는 2005년부터 매년 6개소씩 5년 단위로 도내 주요하천 및 호소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4~5월경)와 하반기(9~10월경)에 하천 생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table width="62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道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하천 생태조사…한반도 고유종 15종 등 어류 49종 확인" width="621" align="absmiddle" src="http://www.hsnews.or.kr/PEG/14765026855588.jpg"></a><div class="caption_A" id="news_caption">▲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소재 영평천 하류 
</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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