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성토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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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성토 성명서 발표: 선거운동에 동원된 직원 보호 위해 체육회 예산 삭감 거론 유감; 2023.03.24 21:28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img src='/PEG/icon/icon.16758357975919.gif' align='absmiddle' width='27' height='20' style='margin-right:4px;margin-bottom:2px;'>오산시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성토 성명서 발표" src="http://www.hsnews.or.kr/PEG/16796609219522.jp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img src='/PEG/icon/icon.16758357975919.gif' align='absmiddle' width='27' height='20' style='margin-right:4px;margin-bottom:2px;'>오산시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성토 성명서 발표" src="http://www.hsnews.or.kr/PEG/16796612592078.jpg" width="5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 오산시체육회(회장․권병규) 임원과 가맹단체 일동은 24일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을 성토하면서 체육회 예산을 볼모로 ‘거래’를 시도한 일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o:p></o:p>성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의 조카가 체육회 소속 직원임에도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에 앞장서 온 것과 관련 징계 논의가 진행되던 중 3월20일 시의회 의장이 체육회장을 불러들여 정치적 중립과 함께 도의원 조카의 징계 무마를 요구했다.   <o:p></o:p>이에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오산시 산하기관이 아닌 독립기관으로 어느 정당에 휘둘리지 않고 정도를 가겠다”면서 “지나치게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을 한 직원을 징계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는 것.   <o:p></o:p>이 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오산시의원 전원이 있는 자리에서 체육회 예산을 당론으로 전액 삭감하겠다는 말이 나왔고, 이후 의장을 제외한 모든 시의원이 나간 뒤 의장으로부터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구받았다.   <o:p></o:p>체육회 관계자는 “12년간 장기집권하면서 그들만의 사람을 보호하고, 그들에게만 일자리를 보장해 준 간접증거로 지난해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과거 행태가 통하지 않자 예산 거래를 통해 자신들의 수족을 보호하려는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뒷거래 제안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o:p></o:p>이어 “해당 직원은 절차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결정에 따를 것이며, 정치적 중립과 함께 교육 강화 및 낙하산으로 입사했던 과거 관행을 끊어 청렴하고 투명한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